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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國人眼中的10個韓語難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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歪果仁在學習韓語的時候會遇到什麼樣的常見困難呢?下面爲大家總結的10條外國人眼中的韓語難的原因,一起來看下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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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K 트렌드 열풍이 불면서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도 교환학생이나 유학을 오는 학생들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나 영화, 노래 등을 접하며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모국어로 쓰는 우리에게 한글은 참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문자이지만 다른 언어권의 사람들에게는 꽤나 어려운 문자로 분류된다고 한다. 미국의 국무부 산하 외교관 언어 연수 전문 기관인 ‘외교원구원(FSI)에서는 세계 70개의 언어를 난이도에 따라 4단계로 구별했는데 한국어는 가장 어려운 단계로 분류되기도 했다. 그만큼 어려운 한국어이다 보니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면서 멘탈이 가출하는 순간들이 꽤 많다고 한다. 과연 어떤 점들이 그들을 그렇게 힘들게 했을까?

隨着全世界掀起K風潮,來到韓國旅遊的遊客或到韓國留學的交換學生或留學生也在逐漸增加。並且因爲接觸了韓國電視劇或電影等,想要學習韓語的外國人也大幅增加,雖然對於韓國人來說,韓文是一個十分科學和具有獨創性的文字體系,據說卻被其他語言圈的人分類成難學的文字。美國的國務部屬下的外交官語言研修專門機構”外交學院“將全世界的70種語言按照難易度分成4類,韓語被分成了最難的一類。因爲韓語難,所以據說有很多外國人在學習韓語的時候經常會感到崩潰。到底是那些原因讓他們覺得那麼難呢?

어순이 다르다

語序不同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 안다’라는 말이 있듯이 (일부 외국어를 제외하고는) 외국어와 우리나라 말의 어순은 다르다. 이는 반대로 우리가 다른 외국어 회화를 할 때도 어려워하는 이유기도 하다. 국제어 영어를 예로 들자면, 영어는 반드시 주어와 동사의 어순으로 말해야 하고 주어에 따라 동사가 변한다. 하지만 동사에 해당하는 한국의 서술어는 보통 맨 뒤에 나오는 편이라 끝까지 주의 깊게 들어야 한다. 이 정도면 괜찮겠지만 한국어는 뒤죽박죽 섞여 있어도 신기하게 의미 전달이 되는 편이라 실제 회화에서 외국인들이 더 이해를 못 하는 상황들이 발생한다.

正如”得將韓語聽到尾才行“一樣(除了一部分外語之外),外語和韓語的語序是不同的。這也是相反,韓國人學習其他外語時會覺得難的原因。拿國際語言—英語作爲例子,說英語時必須按照主謂的語序,斌且根據不同主語,動詞也隨着發生變化。但是相當於動詞的韓語中的謂語則一般都出現在句子的最後,需要仔細注意纔是。這種程度也還行,但是神奇的是,韓語就算用詞雜亂無章的混在一起也神奇地能夠表達出話者的意思,所以在實際會話中會出現外國人更加難以理解的情況。

조사가 많다

助詞多

같은 문장이라고 하더라도 어떤 조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그 의미나 뉘앙스가 미묘하게 혹은 확 달라지게 되는데 한국어에서는 그 조사가 매우 많은 편이다. 그래서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입장에서는 상황에 맞는 조사를 선택하는 게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예를 들면, ‘여러분 올해( ) 새해 복 많이 받아요’라는 문장이 있을 때 괄호 안에 어떤 조사를 넣어야 할지 문제를 낸다면 우리는 보통 -도를 많이 선택할 것이다. 그런데 보기에 -만, -까지, -는, -부터 등이 포함된다면 외국인들은 다 넣어도 말이 되는데 그 뉘앙스를 알아차리기가 힘들 수 있다.

就算是同一句子,根據使用的不同助詞也會導致其意思或語感變得微妙或乾脆完全不同,韓語中的助詞非常多。所以,對韓語並不熟悉的外國人想要根據情況選出適當的助詞並不是一件容易的事。例如:如果用”여러분 올해( ) 새해 복 많이 받아요”這句話出問題,問該在括號中天上哪個助詞的話,韓國人一般會選擇“도”,但是如果答案中出現“만, -까지, -는, -부터”等的話,外國人會覺得都可以,但卻很難感受出其語感的差異。

동음이의어를 구분하기 어렵다

同音異義詞很難區分

동음이의어는 소리는 같지만 뜻이 다른 말을 뜻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소리와 글자까지 모두 똑같기 때문에 구분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먹다’라는 서술어는 음식을 먹는 것, 마음을 먹는 것, 나이를 먹는 것을 표현할 때 사용할 수 있는데 문장 속 상황을 미루어 짐작하고 문장 전체의 맥락을 이해해야만 그 문장에서 말하는 ‘먹다’의 의미를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 문장에 따라 문장 속 단어의 의미가 달라지면서 또 다양하게 변형되어 쓰이다 보니 외국인에게는 그 의미를 파악하고 구분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

同音異義詞是指發音相同,意思相異的單詞,因爲這在韓語中,發音和寫法完全相同,所以很多時候難以區分。例如“먹다”這個謂語可以用於“음식을 먹는 것(吃東西)”,“마음을 먹는 것(下決心)”和“나이를 먹는 것(上了年紀)”,只有推斷出句子中的情況,理解出具子整體的脈絡才能準確地區分出句子中所說的“먹다”的意思。隨着不同句子中單詞的意思變得不同,並且還有多變的變形,所以對外國人來說,想要把握它的意思並進行區分相當困難。

높임말이 있다

有敬語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울 때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 상위권에 늘 랭크되는 것이 바로 높임말이다. 그래서 이런 말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높임말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반말을 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다른 나라에서는 높임 표현을 할 때 어휘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아예 사용하는 단어나 서술어의 형태가 변하기 때문에 구별해서 사용하기가 꽤나 어렵다. 즉 같은 의미라고 하더라도 친구 사이에서, 혹은 어른에게, 또 공적인 자리에서 등 사람과 상황에 맞게끔 사용해야 하는 말들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外國人在學習韓語時,覺得最難學的就是前幾項中總是榜上有名的就是敬語。所以,經常能看到不熟悉這種語言的外國人在必須使用敬語的情況下使用了非敬語。在其他國家中,有很多在表尊敬的時候使用單詞表示。但是在韓語中,使用的單詞或謂語的形態乾脆完全不同,所以想要區分並進行使用很難。因爲就算是同樣的意思,在朋友之間,或對長輩,或在正式場合下等,根據對象和情況使用的表達都是不一樣的。

어려운 발음이 있다

有難的發音

영어의 R이나 F, V, Th 발음처럼 우리도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울 때도 유독 어려운 발음들이 있고 이는 외국인들도 마찬가지다. 한국어는 명사와 조사와의 구분, 동사에 붙는 어미의 의미 파악, 또 된소리와 거센소리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비교적 딱딱 떨어지는 발음이 많다. 영어의 경우에는 혀를 굴려서 좀 더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발음하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파열음(ㅂ/ㅃ/ㅍ, ㄷ/ㄸ/ㅌ, ㄱ/ㄲ/ㅋ)과 파찰음(ㅈ/ㅉ/ㅊ)을 구분하기 어려워하고 R과 Z 발음에 길들여진 외국인은 ‘ㄹ’과 ‘ㅈ’이 들어간 한국어 발음을 유독 어려워한다.

正如英語的R,F,V,Th發音,韓國人在學習其他國家的語言時也會有一些難學好的發音,外國人也同樣如此。韓語中存在名詞和助詞的不同,動詞後接續的語尾的意思把握,還有緊音和送氣音等,所以相對來說有比較多一板一眼的發音。而像英語的話,則需要饒舌發出比較柔和和自然的發音。因此,外國人一般比較難以區分爆破音(ㅂ/ㅃ/ㅍ, ㄷ/ㄸ/ㅌ, ㄱ/ㄲ/ㅋ)和塞擦音(ㅈ/ㅉ/ㅊ),適應了R和Z發音的外國人很難髮帶有“ㄹ”和“ㅈ”的韓語發音。

띄어쓰기가 많다

有很多需要分寫

중국어에는 아예 띄어쓰기가 없고 영어는 단어마다 띄어 쓰는 정도지만 우리나라는 띄어쓰기가 매우 많다 보니 처음 접했을 때는 띄어쓰기가 매우 복잡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문장인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처럼 띄어쓰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에는 본래의 의미가 아닌 완전히 다른 의미로 해석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부분이라 더욱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띄어쓰기는 한국 사람에게도 늘 헷갈리는 문법 중 하나로 ‘단어 단위로 띄어서 쓰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조사는 앞말에 붙여서 쓴다’라는 것을 기억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中文沒有分寫,而英語則是每個單詞都分寫,但是韓語有很多需要分寫,所以很多外國人在首次接觸韓語時會覺得分寫十分複雜。就像對於韓國人來說十分熟悉的句子“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一樣,如果沒有做好分寫的話,很可能會將意思誤解成完全不同的另外的意思,所以這是必須學會的一部分,因此纔會更難。事實上,分寫也是韓國人經常搞混的語法之一,如果記住“基本上以單詞爲單位書寫,助詞跟在前面的單詞後連寫”的話會對學習分寫有幫助。

관념적 의미를 담은 말이 많다

有很多觀念語

그 나라의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항상 그 나라의 문화와 관습을 알고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A라는 단어가 원래 뜻 이외에 문화와 관습이 반영되어 다른 뜻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글은 매우 관념적이면서 포괄적인 언어로 본래의 뜻 외에 문화와 관습이 반영된 뜻을 가진 말들이 꽤 많은 편이다.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됐거나 한국의 문화나 관습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외국인이라면 그런 단어의 해석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爲了理解那個國家的語言,經常需要了解哪個國家的文化和習慣。因爲A這個單詞除了原來的意思之外,還會反映出文化和風俗,可能會有另外的意思。韓語是一種非常觀念性並且總括性的語言,很多的表達除了原有的意思外,還反映了文化和習俗。如果是來到韓國沒多久,或者對韓國的文化或風俗不太瞭解的外國人的話,就會很難了解那些單詞的意味。

한자어가 많다

有很多漢字詞

한글이 만들어지기 전, 삼국 시대에 사람의 이름이나 땅 이름 등을 한자로 표기했고 고려 시대 이후부터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한자를 많이 사용했다. 거의 대부분의 소리를 글로 표현할 수 있는 표음문자인 한글이 만들어지면서 한자를 한글로 적어 표현했다. 이것을 한자어라고 하며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단어의 과반수는 한자어다. 그러다 보니 한글로 적혀 있거나 한글인데도 불구하고 금방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우리나라 사람도 이런데 심지어 외국인이면 얼마나 헷갈리고 어렵게 느껴질까? 

在創造出韓文之前,三國時代的人名或地名都是用漢字標記的,在高麗時代後,日常生活中也很多都使用了漢字。隨着幾乎大部分的聲音都用文字表現出來的標音文字—韓文被創造出來,纔開始用韓文表示漢字。這些就是漢字詞,現在,韓國人使用的單詞的過半數是漢字詞。因此,用韓文書寫或者雖然是韓文,但是有些時候卻會出現難以馬上領會的情況。韓國人都如此,更何況是外國人了,對他們而言得多混亂多難啊?

단어의 변형이 많다

有很多單詞的變形

한자어를 제외한 순 한국어는 단어의 형태가 어떤 품사로 사용되느냐에 따라 굉장히 다양하게 변화될 수 있다. 예를 들면 A라는 단어가 있는데 A 자체를 동사로 바꿔 사용할 수 있고 또 다른 동사를 꾸며 주기 위한 부사나 형용사, 아니면 명사를 수식하기 위한 형용사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문법적 기능을 할 수 있는 단어나 품사로 자유자재로 바꿔 사용한다는 것이 꽤 유용한 듯 들리지만 외국인의 경우에는 아예 각각 다 외워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힘들 수밖에 없다.

除了漢字詞外的純韓語的形態隨着使用何種詞性而可以出現多種變化。例如:A這個單詞可以改成動詞,也可以改成修飾其他動詞的副詞或形容詞,或改成修飾名詞的形容詞。雖然自由地更改成在語法功能上用法不同的單詞或詞性這一點十分有用,但是對於外國人來說,這些需要全部背下來,所以肯定就很難了。

헷갈리는 발음이 있다

有令人容易混淆的發音

한글 중에는 외국인들이 발음하기에 꽤 어려운 것들이 있는데 거기에 고민거리를 하나 더 얹어주는 것이 헷갈리는 발음이다. 예를 들면 국립국어원에서는 ‘네가’에 대해서 표준 발음으로 ‘네가’를 채택하고 있지만 실제 우리는 ‘네가’ 대신 ‘너가’ 혹은 ‘니가’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표준 발음으로 외국인이 ‘네가’라고 발음했을 때 ‘내가’처럼 들릴 수도 있기 때문에 의미 전달이 잘못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유사한 발음의 단어가 있을 경우 그 의미를 파악하는 데 헷갈려 하고 크게 어려워한다.

在韓文中,有一些發音對於外國人來說很難,而在此之上的麻煩事就是容易混淆的發音。例如,雖然韓國國立國語院將“네가”定爲標準發音,但是實際上,很多韓國人會說“너가”或“니가”。外國人在說標準發音“네가”的時候,因爲其聽起來很像是“내가”,所以有時候會出現疑似傳達出錯的情況。除此之外,如果出現發音近似的單詞時,會出現搞混其意思的情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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