繼恩平聖母醫院之後，首爾康復醫院有位25歲女性確診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서 은평성모병원이 아닌 또다른 병원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在首爾恩平區(區長金美京)，不是恩平聖母醫院，而是另一家醫院的工作人員被確診爲患上了新型冠狀病毒傳染病(新冠肺炎)。
25일 은평구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관내 시립서북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역촌동 주민 A씨(25·여)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25日，據恩平區透露，前一天（24日），居住在恩平區驛村洞的A某(25歲，女)在管轄區內市立西北醫院篩選診療所接受了新冠肺炎的檢查，當天被判定爲陽性。
A씨는 서울재활병원(은평구 구산동 소재)에 근무하는 작업치료사로, 병원 근처 기숙사인 가정집에서 동료 6명과 거주하고 있다. 가족은 강동구에 거주하고 있으나 설날 이후 방문한 이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某是在首爾康復醫院(位於恩平區龜山洞)工作的職業治療師，和6名同事住在醫院附近的家庭式宿舍。雖然家人居住在江東區，但是春節後沒有回過家。
A씨는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A某將被送往國家指定的隔離病牀，目前正在進行流行病學調查。
구는 서울재활병원 및 A씨 자택에 대해 방역소독을 마쳤다. 서울재활병원은 외래 및 낮병동을 잠정적으로 폐쇄했다.
恩平區對首爾康復醫院及A某住宅進行了防疫消毒。首爾康復醫院暫時關閉了門診及日間病房。
한편 은평성모병원에서는 현재까지 총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환자 이송요원인 36세 남성(161번 환자)은 21일에, 입원환자였던 62세 남성(365번 환자)은 22일에, 이 환자의 간병인이었던 66세 남성(755번 환자)과 또다른 환자의 보호자였던 70세 여성(627번 환자)은 24일에 각각 확진판정을 받았다.
另外，恩平聖母醫院截至目前共有5名確診者。36歲的男性(161號患者)21日被確診，曾是住院患者的62歲男性(365號患者)22日被確認，這位患者的護理員的66歲男性(755號患者)和另一位患者監護人-70歲女性(627號患者)於24日被確診。
또 다른 환자의 보호자였던 57세 여성(번호 미부여)은 22일에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 사실이 25일 공식확인됐다.
另一名患者的監護人-57歲女性(號碼未賦)22日接受了確診判定，此事實25日被正式確認。
이밖에도 마포구 확진자인 111번 환자(20·남)는 지난 17~18일 은평구 대조동 일대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此外，經確認，麻浦區確診者111號患者(20歲，男)曾於17-18日去過恩平區大造洞一帶。
구는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각 확진자들의 세부 이동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爲了消除居民的不安感，區裏將在確認各確診患者的具體移動路線後立即進行公開。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및 은평성모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병원 내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2월1일부터 현재까지 은평성모병원, 서울재활병원에서 입·퇴원·간병 이력이 있으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주민은 해당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진을 받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恩平廳長金美京表示：“隨着恩平區及恩平聖母醫院增加的確診病例，越來越擔心醫院內感染，從2月1日至今，有在恩平聖母醫院或首爾康復醫院住院、出院、看護史，發熱及呼吸系統症狀的居民，請到該自治區保健所篩選診療所接受檢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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