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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年的韓國這是怎麼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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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 새해가 시작되는 날 많은 사람은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 사태가 무사히 끝나기를 소망했을 것이다. 그러나 2022년 3월, 경칩을 지내고 봄을 맞는 우리에게 봄소식은커녕 ‘양성입니다’라는 억장이 무너지는 결과를 받는 사람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도대체 코로나의 끝은 언제일까. 어둡고 염려스러운 표정으로 PCR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몇 시간 서 있는 사람들의 복잡한 심경은 누가 어루만져 줄 수 있을까. 백신을 맞았기 때문에 간단한 독감처럼 지나간다고들 하지만 명확한 설명과 이유를 알지 못하니 격리가 끝났다고 해도 기분 좋은 일만은 아니다. 요즈음은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라는 유행어가 나올 판이니 2020년부터 2022년 현재 우리의 삶에 일어나고 있는 대변화를 우리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ing-bottom: 56.25%;">2022年的韓國這是怎麼了?

2022年壬寅年的第一天,可能很多人都在祈求這煩人的疫情趕緊結束。可是等到了3月,驚蟄之後我們本該迎來春天。可是大家還沒感受到春天的氣息,反倒是越來越多的人收到了確診短信。疫情到底何時才能結束?那些爲做核酸檢測排隊數小時的人們,他們複雜的心情又有誰能給予安撫呢?雖然很多確診者說因爲自己打過疫苗,所以感覺也就像個普通流感。但是官方並未對此做出明確說明,所以即使隔離結束也讓人開心不起來。最近有句話很流行,叫“沒得新冠才奇怪”。新冠依舊肆虐的今天,我們該如何描述這兩年來生活發生的巨大變化呢?

명분 없는 전쟁에 부모를 잃고 홀로 피난 길을 걷고 있는 아이들, 피투성이가 된 자식을 안고 절규하는 부모, 자기 몸도 지탱하기 힘든 노인들의 울부짖는 모습, 파괴된 도시…. 그뿐인가! 전쟁으로 인해 연일 유가는 폭등하고, 환율도 고점에 다다르고 있으니 수입에 의존하는 기업들의 한숨은 오죽할까 싶다. 코로나 사태에 전쟁이라는 세계 대변화를 2022년에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

在這場毫無緣由的戰爭中失去父母、獨自避難的孩子們,抱着渾身是血的子女痛哭流流涕的父母,顫顫巍巍的老人們大聲哭喊的樣子,被摧毀的一座座城市……不僅如此!受戰爭影響,油價連日暴漲,匯率升高,進口企業們紛紛搖頭嘆息。2022年的我們親眼目睹了這場疫情下的戰爭。

지긋지긋하다【形容詞】厭煩 ,厭倦

억장이 무너지다【詞組】撕心裂肺的痛 ,悲痛欲絕

어루만지다【他動詞】撫 ,撫摸

판국【名詞】局面

약소국가【名詞】弱國 ,弱小國家

울부짖다【自動詞】哭喊 ,哭叫

한국은 2022년 더 어려운 경험을 하고 있다. 연일 진화되지 못한 산불, 아프고 지친 몸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귀중한 한 표를 위해 투표하러 온 확진자들이 맞닥뜨린 준비되지 않은 사전투표 현장, 산적한 나라의 발전 과제, 코로나 대응력에 대한 정책은 사라지고 상대 편의 네거티브만 질세라 외쳤던 흙탕물 대선은 우리 국민을 더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우리 국민이 느꼈던 상실감과 좌절감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그동안 국민을 혼동 속으로 내몰았던 시간에 대한 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났다고, 제발 우리 국민을 더는 바보로 만들지 않기를 바란다.

2022年的韓國則面臨着更加艱難的局面。連日來肆虐的山火,拖着病體還要堅持前來投出寶貴一票的確診者們眼前異常混亂的投票現場,堆積如山的國家發展課題,失效的疫情防控政策,只會互相“揭短”的總統大選,這些都加重了民衆的不安情緒。政府應當牢記這段時間民衆的失落感以及挫敗感。只有這樣,民衆們陷於水深火熱的這段時間纔是有意義的。希望政府不要再糊弄老百姓了。

지금 세상은 유전자를 해독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과학기술 등이 우리 안방에 들어와 있는 기술 대변혁 시대다. 과학자들만 판독할 수 있었던 유전자서열을 응용한 자가진단 장비를 통해 양성, 음성을 집에서 테스트할 수 있다. 노화의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과학기술이 노년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모든 사물에 인공지능이 탑재되고, 무인 자동차,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신하는 과학기술 혁명이 도래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되짚어보아야 할 것이다.

當今世界正處於科技大變革時代,解讀基因、提高生活質量的科學技術正在進入我們的生活。原本只有科學家才能解讀的的基因序列技術運用到了新冠病毒抗原檢測試劑盒上,讓我們普通老百姓在家也可以做新冠病毒初篩。科技也正在改變老年人的生活。所有東西都是智能的,自動駕駛汽車、機器人代替人類勞動的科學技術革命正在到來。然而此時,我們也需要再次明確前進方向。

2022년에는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이 취임한다. 당선된 우리의 대통령은 희망을 이야기하며 변함없이 국민을 보듬어주기를 기대한다.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국가 일을 맡겠지만 국민과 함께 산재한 많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바란다. 국민이 보내는 박수를 받으며 대통령 임기를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 더 크게 귀를 열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자기 당의 인재만 등용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전문가를 발굴해 통합을 위한 새 정치를 이끌어 나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더는 정치를 외면하지 않고, 국가를 신뢰하며,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국민이 많기를 바란다. 기회가 균등하고, 상식과 정도가 통하는 사회, 열심히 일하면 그 대가를 인정받는 사회, 사회적 약자와 우리의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어줄 수 있는 사회, 진정으로 살맛 나는 세상, 미래를 꿈꾸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 무엇보다도 2022년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한 해로 기억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2022年大韓民國第20屆總統即將正式就任。希望新總統能關心民生,給民衆帶去希望。雖然目前國家正處於困難時期,但希望新總統在任期內能與國民一起合力解決諸多難題,卸任時贏得國民的掌聲。新政府應當充分傾聽各界聲音,不要只知道任用自己黨派的人,挖掘出真正的人才,帶領韓國走向團結統一的新局面。希望在新政府的帶領下,能有越來越多的人開始談論政治、信任國家、爲大韓民國感到驕傲,建立一個機會平等、公平正義的社會、努力工作就有相應回報的社會、幫助弱勢羣體和鄰居的社會、有滋有味的世界、朝氣蓬勃的大韓民國。當然目前最希望還是2022年韓國能夠成功克服新冠危機。

맞닥뜨리다【自動詞】相遇 ,相撞

산적하다【自動詞】成堆 ,堆積如山

네거티브(negative )【名詞】負面, 陰性

보듬다【他動詞】緊抱 ,擁抱

등용하다【他動詞】錄用 ,任用

今日詞彙:

지긋지긋하다【形容詞】厭煩 ,厭倦

억장이 무너지다【詞組】撕心裂肺的痛 ,悲痛欲絕

어루만지다【他動詞】撫 ,撫摸

판국【名詞】局面

약소국가【名詞】弱國 ,弱小國家

울부짖다【自動詞】哭喊 ,哭叫

맞닥뜨리다【自動詞】相遇 ,相撞

산적하다【自動詞】成堆 ,堆積如山

네거티브(negative )【名詞】負面, 陰性

보듬다【他動詞】緊抱 ,擁抱

등용하다【他動詞】錄用 ,任用

句型語法 :

-도록

①用於表現後面行爲的目的,理由,標準

음식을 상하지 않도록 냉장고에 넣어 두세요.

請把食物放到冰箱裏,以免變質。

②表示後面行爲的方式,程度或時間的限制。

목이 터지도록 응원을 했어요.

助威時把嗓子都喊啞了。

-은/는커녕

限定:接在名詞後。和謂詞搭配使用時,用“기는커녕”;在表示否定意義的句中,使用“N1는/은커녕N2도”的格式,後一名詞後面加“도”或“조차”。

大意:通過對前面兩個事物的比較,對範圍進行限定。類似於漢語的“且不用說……就連……也……”。

그는 결혼은커녕 연애도 한번 못해 본 사람입나다.

他且不用說結婚,就連戀愛也沒談過的人。

저는 해외 여행은커녕 제주도에도 못 가 보았습니다.

我且不用說海外旅行,就連濟州島也沒去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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