當前位置

首頁 > 語言學習 > 韓語學習 > 韓國文學廣場:更好的重生 — 雜詩

韓國文學廣場:更好的重生 — 雜詩

推薦人: 來源: 閱讀: 1.1W 次

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ing-bottom: 66.4%;">韓國文學廣場:更好的重生 — 雜詩

제게는 지혜도, 말도, 눈물도 없어요. 돌처럼 제 속에 갇힌 제 마음은 너무 무디어져 희망도 두려움도 느끼지 못해요.

我無才、無語、無淚,內心像頑石般麻木不仁,既無希望也無懼怕,

오른쪽이나 왼쪽을 둘러봐도 저는 혼자 뿐이예요. 눈을 들어 보아도 이내 슬픔에 흐려져 하늘나라를 볼 수가 없어요. 제 생명은 떨어지는 나뭇잎과 같아요. 오 주여, 저를 되살려 주세요.

左顧右盼,旁無近鄰;我擡起眼瞼,卻被悲傷矇住眼睛,看不見永恆的山嶺;我的生命像樹葉般飄零:喔,基督呀,請賜予我重生。

제 생명은 시들어 가는 이파리와 같아요. 제가 거두어들이는 것에는 껍질만 남았어요. 참으로 제 생명은 공허하고 덧없고 지루한 가운데 불모의 황혼을 맞고 있어요.

我的生命像片褪色的樹葉,我的收穫縮成一片糠皮;我的生命真是空虛而短暫,在空漠的黃昏單調而無味;

제 생명은 얼어붙은 것과 같아 새로운 싹도 푸르름도 찾아볼 수 없어요. 허지만 봄의 수액으로 다시 살아날 거예요. 오 주여, 저에게 생명을 주세요.

我的生命如冰天雪窟,看不見萌芽和綠地:然而,春的漿汁終究會涌出,喔,基督呀,請讓我奮起。

제 생명은 깨진 술잔과 같아요. 제 영혼을 위해 한 방울의 물도 혹한 속에 찾아해매다 몸을 덥힐 한 방울의 술도 담을 수 없는 깨진 술잔 .

我的生命像只破碗,這隻破碗無法裝盛 ——一滴水,用以滋潤我的魂靈,一滴酒,用以抵禦刺骨的寒冷。

그 쓸모 없는 것 타오르는 불 속에 던져 나의 주님, 나의 왕을 위한 새 잔이 될 때까지 녹여서 다시 만들어 주세요. 오 주여, 저를 써 주세요.

將這無用之物扔進火中;融化、重鑄,直至做成一隻御杯,供祂 —— 我的主啜飲:喔,基督呀,請將我喝盡。

韓國文學廣場:更好的重生 — 雜詩 第2張
 詞 匯 學 習

이파리:葉 ,葉子 。

나무에서 이파리가 떨어지다.

葉子從樹上掉落。

韓國文學廣場:更好的重生 — 雜詩 第3張
 點擊查看更多此係列文章>> 

本翻譯爲滬江韓語原創,禁止轉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