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文學廣場：爲愛痛苦而祈禱 — 雜詩
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고통을 사랑하기 위한 기도
爲愛痛苦而祈禱
내게는 지금 고통만 있을 뿐 그 외에 아무 것도 원하지 않는다.고통은 내게 충실하였다.그리고 지금도 충실하다.왜 나는 고통에 대해 화를 냈던가 영혼이 내 마음 속을 부수던 그 때에 내 옆에 있은 것은 고통이 아니었던가?
我只剩下我的痛苦，而我不要別的。 她曾經忠誠，現在也忠誠於我。 爲什麼我要恨她，難道是因爲， 當我的靈魂搗碎我的心尖時， 她坐在我的身邊？
오오 괴로움이여, 이제야 나는 너를 존경하게 되었다.너는 죽을 때까지 내게서 떠나지 않는다는 것을 겨우 나는 알게 되었다.아아, 너는 역시 아름답다.
呵痛苦，瞧，最終，我尊重你， 因爲我相信你永遠都不會離開我。 啊！我認得她：你因爲在而美麗。
너는 내 가련한 어두운 마음 속 난로 옆에서 떠난 일이 없는 사람들을 닮았다. 오오 나의 고통이여, 너는 연인 이상이니 그 이유를 나는 알고 있다.
你同他們一樣，從不離開我可憐的黑色的心靈之火的憂傷角落。 呵我的痛苦，你比情人更好：因爲我知道，
내가 숨이 넘어가는 때에도 너는 나와 함께 병상(病牀)에 있어주리니 오오 고통이여, 좀더 깊이 내 마음을 파 먹기 위하여.
我臨終那一天， 你會在那裏，躺在我的毯子下面， 呵痛苦，你還在試着進入我的心。
병상：病牀 ，病榻 。
그 작가는 병상에 누워서도 집필을 멈추지 않았다.
該作家即便病臥在牀，也一直執筆不輟。
本翻譯爲滬江韓語原創，禁止轉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