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文學廣場：淚水，無用的淚 — 雜詩
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눈물이, 부질 없는 눈물이, 까닭모를 눈물이 성스러운 절망 심연에서 흘러나오는 눈물이 가슴에 치밀어 두눈에 방울진다. 풍요로운 가을 들판을 바라보면, 존재하지 않을 날들을 생각하면,
淚，無用的淚，我不知它們何意，深埋在某些神聖的絕望裏，從心中涌起，在眼睛彙集，望着歡樂的秋之田野，回憶一去不返的往昔。
지하세계로부터 친구를 건져 올리는 돛에 빛나는 아침 첫 광선처럼 신선한. 사랑하는 이를 모두 싣고 수면 아래로 잠기는 석양에 물드는 돛의 마지막 광선처럼 애절한.
新如第一縷陽光照船帆，把大地上的朋友召喚，悲若最後的紅霞映船帆，與我們所愛之人一起沉天邊；如此悲，如此新，往日一去不返。
아! 어두운 여름 새벽 같은 이상한 슬픔이여, 잠이 덜 깬 새들의 노래가락이 들려오는 구나,죽어 가는 이들의 귓가에, 여닫이창이 서서히 희미한 사각형이 되어 가는, 슬프고 이상하구나. 존재하지 않을 날들이여!
啊，悲傷奇異如陰鬱的夏日黎明，半醒的鳥兒最早的尖叫聲傳入夢中人的耳畔，窗櫺上漸亮的微光映照夢中人的眼簾；如此悲，如此奇，往日一去不返。
죽음 뒤의, 키스의 기억인양 애틋하고 상상한 절망의 공상인 듯 달콤하며, 다른 이를 위한 입술 위에, 사랑처럼 첫사랑처럼 깊으며, 모든 절망처럼 혼란한. 오 살아있는 죽음이여! 존재하지 않을 날들이여!
親如死後被記住的吻，甜若那些給別人脣上留下的絕望、幻想的假吻；深如愛戀，深如初戀，熱烈充滿遺憾；哦，生中死，往日一去不返。
詞 匯 學 習
공상：空想 ，幻想 ，夢想。
그는 한번 공상에 빠지면 거기에서 헤어 나올 줄을 몰랐다.
他一陷入幻想，就不能自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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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翻譯爲滬江韓語原創，禁止轉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