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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文學廣場:退隱 — 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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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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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퇴

退隱

머나먼 옛날 어린 나날은 행복하였다. 그 무렵 나는 천사의 동심(童心)으로 반짝이었다.내가 이 세상을 제2의 나그네 길로 결정한 장소라고 깨닫기 전의 일 또는 나의 영혼에 새하얀, 하늘 위의 생각밖에는 어떤 상상도 하는 것을 가르침 받지 못한 때

多麼幸福啊!早年的那些時光,天使般的孩提時代,金光閃亮。那時我還不知道這個地方,就是上帝指定給我的第二故鄉,還沒有學會教心靈去胡思亂想,心中只有一片聖潔的穹蒼;

나의 첫 연인에게서 아직 1, 2마일도 떨어지지 않았던 무렵 그리고 돌아다 보면 그 짧은 거리를 두고 한 사람의 밝은 얼굴이 언뜻 보였던 무렵, 황금빛으로 빛나는 구름과 그리고 꽃 위에 내 영혼의 뚫어질 듯 쳐다보는 눈이 시간을 멈추게 하고

那時我的人生還剛剛起步,離我第一個愛還不到一二里路,距離不遠,當我回顧遙望,還可以看清他臉上的採光;那時,當我專注的心靈在金色的雲彩和花朵上駐停,

그 아담한 영광 속에서까지 영원한 그림자를 언뜻 볼 수 있었던 때 내가 내 혀에 가르쳐서 양심을 죄악된 말로 상처지게 하기도 하고 요술로써 오관(五官) 각 기관에 다른 죄를 침투시키지 않고 이 육신의 옷을 통하여 영원히 빛나는 빛의 줄기를 느끼었던 머나먼 옛날이여. 아아 나는 진심으로 바란다, 걸음을 되돌려 옛날의 나그네 길을 밟고 돌아가기를 다시금 그 평원에 내가 갈 수 있기를 영광으로 빛나는 사람들의 무리로부터 내가 떨어져 나온 곳

在那微弱的光輝中可以窺見一些“永恆”的影子出現;那時我還沒有用罪惡的聲腔,教我的舌頭去傷害我的天良,或者用邪術把各種罪惡行徑,分配給我的每一種感覺神經,只是通過這血肉的軀體,去感知那“永恆”的嫩枝。

신의 영광으로 빛나는 영혼이 그 언저리로부터 초록빛 그늘 짙은 종려나무의 도성(都城)을 바라보는 저 평원으로 아아 그러나 내 영혼은 너무 오래 여기에 머물렀기에 취하여 휘청거리며 걷는다.

哦,我多麼渴望返回原處,重新踏上那古老的征途!再一次回到那原野之上,回到當初和光輝聖靈分手的地方,那裏,開啓的靈魂能看見那棕櫚陰翳的古老城垣。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나 나는 뒤로 물러나기를 원하나니 이 티끌의 몸이 쓰러져 뼈 항아리에 들어갈 때 태어나던 때의 내가 되어 돌아가고 싶은 것이다.

但是,啊,我的心靈久被污染,像醉漢一樣,一路步履蹣跚!有些人喜歡往前行走,而我只想邁步向後;當骨灰甕中落入這塵土形骸,我也就回到了我來時的狀態。

 詞 匯 學 習

양심:良心 ,人心 ,天良 ,心肝 ,靈魂 ,心肺 。

도대체 너는 양심이 있는 놈이냐 없는 놈이냐?

你這人到底有沒有良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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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翻譯爲滬江韓語原創,禁止轉載。